[제주도]소상공인 위한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도입…7월부터 운영비 전용카드 지원

  최대 500만원 한도·6개월 무이자·10만원 캐시백 혜택…경기 회복 발판 기대

2025.07.01 (화) 09:39:18 최종편집 : 2025.07.01 (화) 09:39:18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신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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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카드 업무협약식[제주도 제공]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물품 구매, 공과금 납부 등 운영비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카드를 발급해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대출과 달리 신용등급 하락 우려 없이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 성격의 카드로, 연회비와 보증료는 없으며, 최대 10만 원의 캐시백 혜택과 최장 5년, 6개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발급 대상은 신용점수 1~7등급의 도내 소상공인으로, 법인사업자, 공동사업자, 외국인, 기타 보증·여신 제한 업체는 제외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1,000여 개 업체에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의 운영자금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 보증 심사를 받은 후, IBK기업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제도 시행에 앞서 제주도는 6월 30일 소통협력센터에서 오영훈 도지사,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열린 소상공인 민생경제 현장공감 토크 행사에서는 도내 소상공인 단체와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최근 관광객 증가세로 제주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카드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여행지원제도 등과 연계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지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장 중심의 금융 협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고, 김광서 이사장은 “이번 카드 지원은 기존 대출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모델로,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이번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자금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유동성 확보와 신용 리스크 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회복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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